식별코드와 바코드

식별코드와 바코드를 결합하여 상품의 자동 식별에 활용합니다.


식별코드


식별코드는 숫자나 문자(또는 둘의 조합)의 열(列)입니다. 코드는 주민등록번호, 군번, 자동차번호 등과 같이 사람 또는 사물을 식별하는데(어떤 대상을 다른 대상과 구분하여 가리키는데) 활용됩니다.




상품 식별코드는 상품 식별에 활용되는 코드이며, 표준 상품 식별코드는 개별 기업이 자유롭게 정한 체계가 아닌, 산업·국가 차원에서 또는 국제적으로 합의된 체계를 따르는 상품 식별코드입니다.



GS1 표준 상품 식별코드는 전 세계 110여개국 네트워크로 구성된 GS1이 관리·보급하는 국제표준 상품 식별코드입니다.



GS1표준이 유일한 표준 상품 식별코드는 아니지만, 전 세계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의(de facto)'국제표준으로 불리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유통표준코드는 GS1 표준 상품 식별코드를 가리킵니다.



상품 식별코드 자체에는 상품명, 가격 등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민등록번호 자체에 개인의 신상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데이터베이스에서 개인에 대한 정보를 검색·추출할 때 주민등록번호를 키(key) 값으로 이용하는 것처럼, 상품 식별코드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상품 정보를 검색·추출할 때 활용됩니다.




바코드

바코드는 식별코드를 기계가 읽을 수 있도록 막대 모양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막대의 굵기, 그리고 막대와 막대 사이의 여백 너비를 변화('폭 변조'라고 함)시켜 정보(식별코드)를 표시하고 이를 기계가 광학적으로 판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바코드로 표시된 정보(식별코드)는 기계에 의해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파악·집계될 수 있습니다. (자동 식별 및 데이터 인식)



바코드(현재 맥락의 의미를 나타내는 더 정확한 용어는 바코드 심볼로지(Barcode Symbology))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단순하게 설명한다면, 똑같은 코드(예: 숫자 1)를 막대로 표현하는데 서로 다른 방식(예: 가는막대-좁은여백-굵은막대 또는 굵은막대-넓은여백-가는막대)이 있을 수 있습니다.



GS1 표준 바코드는 식별코드를 막대 모양으로 표현하는, 국제적으로 합의된 표준 방식이며 전 세계 유통 산업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GS1 표준 식별코드·바코드의 활용

하나의 상품에 대한 GS1 표준 식별코드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합니다. 즉, 동일 상품에 대한 GS1 표준 식별코드는 전 세계적으로 동일합니다. 하나의 상품에는 오직 한 개의 GS1 표준 식별코드가 부여되며, 서로 다른 상품에 동일한 GS1 식별코드가 부여되거나, 동일 상품이 2개 이상의 GS1 식별코드를 갖는 경우는 없는 것이 원칙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유일성(uniqueness)이 보장되기 때문에 GS1 표준 상품 식별코드는 공급망(Supply Chain, 상품의 원재료 공급업체에서 제조~물류~유통 업체 등을 거쳐 소비자에 이르는 네트워크)에서 거래 파트너 사이에 효율적·효과적 정보 공유를 실현하는 기반이 됩니다.



소비자가 유통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계산대에서 직원이 스캐너로 바코드를 스캔하면 모니터 화면에 상품명, 가격 등 정보가 표시되는데, 이것은 매장에서 상품이 판매되기 이전에 유통업체의 데이터베이스에 상품 식별코드(바코드 번호)와 함께 상품명, 가격 등의 정보가 등록되었기 때문입니다. 식별코드를 키(key) 값으로 이용하여 데이터베이스에 사전 등록된 상품 정보를 검색·추출하여 모니터를 통해 보여 주는 것입니다.